배당노트
이야기

이익의 절반을 돌려주기까지 — 신한지주 배당 이야기

신한지주 · 055550

배당을 얼마나 주느냐만큼, ‘이익의 몇 %를 주주에게 돌려주느냐’가 중요한 회사가 있습니다. 신한지주가 그렇습니다.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친 ‘주주환원율’이, 이 회사 배당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.

코로나가 눌렀던 배당 (2020)

2020년, 코로나가 번지자 금융권 전반에 “배당을 아끼라”는 기조가 퍼졌습니다. 신한지주의 배당도 그해 뒤로 물러섰죠 — 주당 1,850원에서 1,500원으로. 금융지주의 배당이 경기·규제와 얼마나 붙어 있는지 보여준 해였습니다.


설립 후 첫 분기배당 (2021)

2021년, 신한지주는 회사가 세워진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시작했습니다(2분기부터). 이듬해인 2022년부터는 1·2·3분기와 기말배당으로 이어지는 연 4회 배당 체제가 자리 잡았죠. 이와 함께 배당도 다시 늘며, 시가배당률이 5%를 훌쩍 넘겼습니다(2022년 5.49%).


이익의 절반을 돌려주다 (2024~2025)

2024년 신한지주는 밸류업 계획에서 큰 목표를 겁니다 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%. 그리고 2025년, 그 목표를 2년 앞당겨 달성했습니다(50.2%). 현금배당 1조2,500억원에 같은 규모의 자사주 매입·소각을 더해, 약 2,170만 주를 시장에서 거둬들였죠. 주식 수가 줄면 남은 주주 한 명 한 명의 몫이 커집니다. 배당만이 아니라, ‘돌려주는 총량’을 늘린 겁니다.

배당노트는 이 총량의 약속이 해마다 어떻게 지켜지는지를, 한 줄 한 줄 기록해 둡니다.

이 글은 읽을거리입니다. 공시·공개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으며,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 정확한 수치는 배당 기록 페이지와 회사 공시를 확인하세요.